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위험 증가로 전세보증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HUG, HF, SGI 세 기관의 상품이 각기 달라 혼란스럽죠. 이 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의 핵심 가입 조건과 보증료율, 장단점을 한눈에 비교 정리했습니다. 특히, 임대인 동의 없이 가입 가능한지, 나에게 맞는 보증 한도는 얼마인지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담았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가장 저렴하고 안전하게 내 소중한 전세금을 보호하세요!
전세보증보험 기관별 비교
전세보증보험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보증기관이 대신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지급하는 안전장치입니다. 전세 사기 피해를 막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HUG, HF, SGI 기관별 조건 비교 요약
| 구분 |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 HF (한국주택금융공사) | SGI (서울보증) |
| 보증 한도 | 수도권 7억 원, 지방 5억 원 이하 | 수도권 7억 원, 지방 5억 원 이하 | 아파트 제한 없음, 그 외 주택 10억 원 이하 |
| 주요 특징 | 가장 대중적, 심사 기준 강화 (주택가 90% 기준) | 보증료율 최저, HF 전세대출 필수 | 고액 전세(7억 초과) 가능, 보증료 최고 |
| 보증료율 (연) | 0.115% ~0.154% | 0.02% ~ 0.04% | 0.183% ~0.208% |
| 임대인 동의 | 불필요 | 불필요 | 불필요 |
나에게 유리한 보증보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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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한 보증료를 원한다면 (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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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가입 가능합니다. 보증료가 가장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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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이 고액(7억 초과)이거나 심사가 비교적 수월한 곳 (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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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경우 보증금 한도가 없으므로, 고가 전세에 유리합니다. 다만, 보증료가 가장 높다는 점을 감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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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전세 가입자에게 추천 (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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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 대출을 이용하지 않고, SGI처럼 높은 보증료를 원치 않는 대다수의 일반 세입자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최근 주택가액 대비 전세가율(90% 기준) 심사가 강화되어 깡통전세 위험 매물은 가입이 어렵습니다.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필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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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동의 불필요: 세 기관 모두 집주인의 동의 없이 임차인 단독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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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시기: 전세 계약 기간의 1/2이 지나기 전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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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력 필수: 보증 가입을 위해서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통해 대항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불안한 전세 시장에서 세입자를 지키는 핵심 안전장치입니다. HUG, HF, SGI 중 어떤 상품이 나에게 가장 유리한지는 '전세금 규모', '전세대출 이용 여부', '보증료 예산'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 바로 내 상황을 점검하고, 이 비교 정보를 바탕으로 계약 기간 절반이 지나기 전에 반드시 보증보험에 가입하여 소중한 보증금을 확실하게 지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