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에도 무언가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생활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바람을 실현시켜 줄 정부지원 노인일자리! 하지만 매년 11~12월에 집중되는 신청 기간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2026년 노인일자리 신청기간을 중심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공익활동형(월 30만원)과 사회서비스형(월 76만원)을 집중 비교했습니다. 온라인/방문 신청 방법과 선발 꿀팁까지 담았습니다. 2026년에도 활기찬 사회 참여와 소득 보충의 기회를 잡으세요!
1.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핵심 모집 시기
202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전년도인 2025년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집중 모집 기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 대다수의 인원이 선발됩니다. 집중 모집 기간 이후에는 잔여 인원이나 중도 포기자가 발생했을 때만 수시 모집이 진행되므로, 참여 기회가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거주하고 계신 지역의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공고를 확인하고 기간 내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주요 일자리 유형별 참여 대상 및 활동 내용
노인일자리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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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형: 이 유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 약 30시간 내외로 활동하고 월 최대 약 30만 원의 활동비를 받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스쿨존 교통지도, 공공시설 환경 정비, 노노케어(노인 돌봄 보조) 등 사회봉사 성격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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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형: 만 65세 이상 (일부 유형은 만 60세 이상)이 참여 가능하며,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월 60시간 이상 활동하며, 월 최대 약 76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육시설 지원, 경로당 관리 매니저, 노인돌봄시설 보조 등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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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만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실버카페 운영, 제조·판매 등 수익 창출형 사업단(시장형)이나 일반 기업체에 알선되는 형태(취업알선형)입니다. 근무 시간과 급여는 근로계약 및 사업단의 수익에 따라 달라집니다.
3. 노인일자리 신청 방법과 선발을 위한 조언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는 복지로나 노인일자리 여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신청은 거주지 인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꿀팁은 선발이 선착순이 아닌 심사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온라인으로 신청했더라도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수급 확인서(공익활동형) 등 필수 서류를 누락 없이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는 것이 선발에 매우 유리합니다. 또한, 생계급여 수급자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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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참여 불가 확인: 이미 타 부처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이거나, 다른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면 신청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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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급여 수급자 제외: 공익활동형 및 사회서비스형은 생계급여 수급자는 참여가 제외됩니다.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는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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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준비는 미리: 온라인 신청 후에도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수급 확인서(공익형 한정) 등 증빙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착순이 아닌 심사이므로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6년 노인일자리 신청기간은 2025년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집중됩니다. 소득 보충을 원하시면 사회서비스형을, 부담 없이 사회 활동을 원하시면 공익활동형을 목표로 하십시오.지금 바로 거주 지역의 시니어클럽 또는 노인복지관에 연락하여 정확한 공고 일정을 확인하고, 필요 서류를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최고의 정부지원입니다!
